이종도 기자 l 승인: 2021.11.09 09:00

셰프 플랫폼 파이브잇이 유기농 비건 트랜드에 발맞춰 국내외 특급 호텔 출신 자연주의 비건 푸드의 권위자 권오진 셰프를 영입 및 비건요리 클래스를 오픈하였다. 한국 채식 연합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으로 올해 2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비건 인구 역시 증가하여 약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편의점, 패스트푸드 및 프랜차이즈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형마트까지 유기농 비건 존을 따로 분리하여 공간을 만드는 등 여러 기업들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출시, 판촉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파이브잇에서 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비건 메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비건 요리 클래스를 개설한 것. 권오진 셰프는 재료 본연의 맛을 연구하는 자연주의 셰프로, 국내외 호텔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대학 강단에서 전했던 자연주의 푸드 철학, 그리고 직접 유기농 비건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식재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권오진 셰프는 “최근 비건이나 로컬 푸드, 자연 푸드, 채식 요리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요리는 그 식재료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때 빛이 난다. 직접 운영하고 있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재료로 건강한 자연의 맛을 전하고 싶다”고 클래스를 소개했다. 파이브잇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업계 마스터들의 노하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기사원문: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303>